개인적 관심사/요리하는 남자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야식, 칼로리 폭탄 모듬튀김 스시로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내 몸에 폭탄을 던져넣었다. 칼로리 폭탄.. 발단은, 감튀를 해달라는 아내의 작은 요청.. 튀기면 연필도 맛있을거라는 얘기도 있는 마당에..이왕 하는거 집에서 굴러다니는 돈까스와 가라아게도 튀겨버리기로.. 짠~여기에 와인과 맥주까지 추가하니 금상첨화 캬..에어프라이? 건강튀김? ㄲㅇ역시 튀김은 잔머리 쓰지 않고 기름에 튀겨야 제맛이지 ㅋㅋ 내 주제에 ... 와인이라니!! 집더하기에 갔는데 왠일로 와인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평소에 별 관심 없던 와인이었는데어떤 언니가 이거 드셔보세요~하고 권하길래못이기는척 시음을 해봤는데 어라? 맛있어!! 냉큼 구입.. 사실 와인 맛을 잘 모른다.세계적으로 유명한 포트와인의 고향 포르투에서도와이너리 투어 자체는 재밌었는데 와인 맛은 알쏭달쏭했다. 뭔가..이놈의 세계도..잘못 발을 들여놓으면빠져나오기 힘들 것 같아서 고민중이다.. 이웃 블로거님 중엔 "http://withcoral.tistory.com/category/wine~"이분이 와인을 잘 아시는 것 같다.가끔 들어가서 보지만..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 뭔가 범접하기 힘든 고상한 취미임은 틀림없다.아직은 그래도 쉽고 만만한 맥주가 좋다.. 그 남자의 요리 .. 초간단 스테이크 피자!!! 사실 제목은 낚시성이 다분하고..실제로는 집에서도 만들어먹는 초간단 삼겹살 토스트 피자!!가 되겠다.너무 길어서 그냥 간단히 삽겹살 피자 정도로 해두자 ㅋㅋ 이걸 하게된 계기는..그냥..아내가 저녁에 배고파해서간단히 먹일(아내가 애완짐승도 아니고) 거리를 생각하다 보니 ㅋㅋ 원래는 베이컨 토스트 피자를 해주려고 했는데 아내가 고기 고기 고기를 외쳐서..마침 집에 있는 두툼한 삼겹살을 넣어서 피자 토스트를 해보기로 재료는 다음과 같다. 빵..(너무 당연한 소릴..) 케찹과 마요네즈. 그리고 슬라이스 치즈와 피자용 모짜렐라 치즈베이컨과 삼겹살 한 덩이피망과 양파 끝..더 없다..본인 기호에 따라 이것저것 추가하면 된다. 일단 빵은 초벌구이 정도는 해놓자.토스트기에 구워도 되지만..여기선 버터와 후라이팬을 활.. 이연복 쉐프의 탕수육 시식/후기 언젠가 내 블로그에 요리 카테고리가 생길까.. 이연복 쉐프가 언젠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서 탕수육을 만든 적이 있다.그 비쥬얼이 어마무시 하였는데..아내가 홈쇼핑을 보다가, 이연복이 만든 탕수육이 있다고 해서 냉큼 주문했다.'이런걸 왜 주문해~ㅋㅋ'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내심 기대에 가득찼던 남편의 마음 홈쇼핑 장면인듯? 과연 tv에서 보여주던 그 비쥬얼을 얼마나 재연할 수 있을것인가가 관건이었는데.. 짜잔~35,000원에 한 열 상자 오던가..가지런히 냉장고에 모셔두었다. 포장에서 제법 비장미가 흐른다. 탕수육 소스도 함께 온다. 탕수육과 소스. 나름 세트로 구성됨. 냉동식품이다. 따로 해동할 필요는 없고, 기름에 바로 튀기면 된다. 과연..맛이 어떨지.. 탕수육 소스에는 소스 외 아무것도 없다..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승자는? 팔도 짜장면 농심 짜왕의 출시로 프리미엄 짜장라면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짜왕은 출시 이래로 짜장라면계의 강자로 떠오르며 같은 팀 짜파게티를 팀킬하는 수준에 이르렀는데.. 2015/05/13 - [이것저것/기타] - 짜파게티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짜왕의 시대! 농심 짜왕의 독주를 배아파하던 팔도라면에서 기존 일품 짜장면 브랜드를 버리고(실제로는 계속 판매중)냉장고를 부탁해 등 여러 요리프로그램에서 중식의 대가로 맹 활약중인 이원복 아저씨를 앞세워 팔도 짜장면이라는 새로운 라면을 런칭했다.여러 블로그에서 이건 짜장라면이 아니라 짜장면을 출시했다!! 라는 극찬을 본지라 너무 궁금해서 나도 한 번 사보았다. 4+1 행사 중. 짜장을 상징하는 깜장색 포장봉투에 이원복 아저씨가 박혀있다. 액상스프가 들어있는 건 맞는데 큼직한.. 리락쿠마 오므라이스로 아내 생일상 만들기 이 모든 것의 시작은이 작은 사진 한 장에서 비롯되었다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생일상을 직접 차리기로 결심 그러나 그냥 미역국만 끓여주는 건 평범해서 뭔가 특별한 거 없을까.고민하던 차에 저 사진을 보게 되었다아내가 참 좋아하는 리락쿠마이 캐릭터를 이용해서 저 사진속 요리를 만드는거야!!(재앙의 시작?!) 이제부터 리락쿠마 오므라이스를 만드는 법을 같이 봅시다. 재료는 이미 지난주 금요일에 공수해왔다.퇴근하자마자 집에 와서 재료들을 꺼냈다. 일단 눈에 보이는대로 꺼낸 주 재료들..별 거 없다 사실. 집에 있는 기본 재료들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일단 미역을 물에 불리자..물에 불으면 건조된 상태보다 양이 훨씬 많아지니 조금만 넣도록 하자근데 넌 왜 저렇게 많이 넣은거냐 ㄷㄷ 미역국에 들어갈 소고기는 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