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5. 14:01 북미 볼거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미스폴스] 리도 운하 방문제 센터 유네스코에 등록된 캐나다의 세계문화유산은 총 20개인데요. 그중 하나인 리도 운하(Rideau Canal)는 제가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200km 떨어져 있는 킹스턴(Kingston)까지 이어져 있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202km 길이의 운하의 중간 지점에 있는 리도 운하 방문자 센터로, 방문객들에게 리도 운하에 대한 여행 안내 및 학습 센터를 기능을 맡는 곳입니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 1812년 전쟁은 미국과 영국 및 양국의 동맹국 사이에서 약 3년 동안 벌어진 전쟁인데요. 캐나다(당시 영국령)는 1812년 전쟁 이후 미국과의 전쟁 시 전쟁 물자 공급 및 통신 경로를 확보하기 위해 1826년에 리도..
2019. 9. 2. 17:22 북미 볼거리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 옛 감성으로 가득찬 상점 속으로~ 퀘벡(Quebec) 주는 16~19세기 영국 및 프랑스 식민지 당시 프랑스 식민지의 중심지로, 현재까지도 839만 명의 거주민 중 약 85%가 불어를 제1언어로 구사하며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고 있어 '캐나다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고 있어요. 그래서 퀘벡 주는 캐나다 다른 주와 다른 유니크한 분위기가 도시 곳곳에서 물씬 풍기는데요. 오늘은 인구 13만 명이 사는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Trois-Rivières)에서 매년 15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는 가장 인기 있는 기념품 가게를 나눔 하고자 합니다.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Trois-Rivières, QC) 1634년에 설립한 캐나다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는 퀘벡시티와 몬트리올..
2019. 8. 30. 15:51 북미 정보&문화
캐나다 문신 전시회 과거에 지하세계의 상징으로 인식되었던 문신이 상대적으로 타투에 익숙한 서양 문화의 영향을 받아 현재는 미모를 위한 반영구 시술 및 개성 표현을 위한 패션 액세서리로 점점 활용되고 있는데요. 캐나다에 처음 이민 왔을 때 진하고 강한 문신을 하는 사람을 보면 흠칫 놀라며 살펴보곤 했는데 문신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 가더라구요. 오늘은 여행 시 방문했던 박물관에서 열린 캐나다 타투 전시회를 통해 캐나다 문신 문화에 대해 나눔 하고자 합니다. 문신에 관한 대한민국 현행법 대한민국 의료법 87조에 따라 비의료인이 의료 행위를 하거나 전문 의약품을 사용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문신을 시술하는 장소가 병원이어도 ..
2019. 8. 27. 07:11 축제 및 이벤트
캐나다 퀘벡주 가티노 오토 쇼 (Gatineau Auto Show) 퀘벡주 가티노(Gatineau)는 캐나다 수도 오타와(Ottawa)와 수도권을 형성하고 있는 도시인데요. 여름마다 가티노에 있는 비치와 베리 농장을 다니고 있는데, 오토쇼가 매년 열린다는 사실을 올해 처음 알게 돼 다녀왔어요. 올해 28회를 맞이한 캐나다 퀘벡주 가티노 오토쇼를 나눔 하고자 해요. 쎄드흐 공원 (Parc des Cedres) 가티노 오토 쇼는 쎄드흐 공원에서 열렸는데요. 오타와 강을 끼고 있는 쎄드흐 공원은 수영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카이트보딩, 세일링, 사이클링, 롤러스케이팅, 비치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비치가 있어요.오타와 강을 바라보고 널따란 놀이터도 있어 가족 친화적인 공원이에요. 퀘벡 암 재단 ..
2019. 8. 22. 17:07 북미 볼거리
철로의 개발과 함께 완성된 캐나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토 면적이 넓은 나라로, 우리나라의 약 100배에 달하는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의 캐나다 영토는 철로의 개발과 함께 완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16세기부터 영국의 지배하에 있던 캐나다는 동부에 있는 4개의 주를 일부 통합하여 연방 국가가 탄생시킴으로써 1867년에 독립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캐나다 연방정부는 서부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풍부한 천연자원이 필요해 연방 합류를 회유했고 1871년에 브리티스컬럼비아 주가 합류 조건으로 내걸은 대륙 횡단 철도 건설을 약속했어요. 1885년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밴쿠버에서 퀘벡주 몬트리올까지 잇는 캐나다태평양철도(CPR)이 탄생하게 되어 캐나다 동서 연결의 중추로서의 역할뿐만 아..
2019. 8. 19. 11:09 북미 볼거리
몬트리올 전망대의 아름다운 도심 야경 몬트리올(Montreal)은 17~18세기 퀘벡시티와 함께 프랑스 식민지의 주요 중심지로 현재까지도 프랑스계 후손이 남아 언어, 문화,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캐나다 내 작은 프랑스'인데요. 양정모 레슬링 선수가 대한민국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딴 1976년 하계 올림픽 주최지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몬트리올에서 매년 5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몽로얄 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나눔 하고자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자장면 먹기 위해 2시간을 달렸다! 몬트리올은 저희 가족이 사는 수도 오타와(Ottawa)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로 짜장면이나 짬뽕을 먹고 싶을 때 오타와에 없는 중국집을 향해 무작정 달리는 곳이기도 해요. 실은 오타와 축제로 향하다가 생각보다 비가 많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