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평소에도 그랬지만 이번엔 더 그러하다. 100% 읽은 티 내려고 남겨놓는 포스팅이다. 읽었는데 뭔가 정리해서 포스팅하려니 어렵네. 독서력이 이모양이라 미안. 누구한테 미안하다는건지. 음. 한국 작가의 소설이니까 혹시라도 책을 검색 해 볼 작가와 관계자? 암튼 민망하구만.
주인공은 두이인가 호재인가. 암튼 두 사람의 시선이 교차한다. 두이는 두이대로, 호재는 호재대로 기구(?)한 삶이었다. 애 같지 않은 유년시절을 보내고 그 후도 평탄지 않다. 두이의 남편은 강도 살인으로 사망했고, 동생은 실종상태다. 호재는 그 동생의 딸. 두이에겐 조카다. 호재는 고모네 부부와 함께 지내다 독립했으나 가족의 생사로 다시 얽혀들수밖에 없다. 뭐가 호재란 말인가? 제목이 왜 호재일까? 好材, good news가 여기 어디에 있단 말인가?
호재 - 황현진 지음/민음사 |
반응형
'ReView >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비웃는 숙녀 〃 (0) | 2020.12.09 |
---|---|
[책]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맞춤법 〃 (0) | 2020.12.03 |
[책] 집주인 할머니와 나 (감성 그림 에세이) (0) | 2020.11.26 |
[책] 쉬는 시간 언제 오냐 (초등학교 93명 아이들의 시) (0) | 2020.11.25 |
[책] 방콕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24/김기창) 〃 (0) | 2020.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