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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빙을 5월에 했어요. 날이 갑자기 더워졌고 긴급 재난 지원금이 들어와서 공짜로 먹는다! 내가 쏜다! 이런 느낌이라 즐겁게 냠냠 했습니다. ㅋㅋ 신랑이 빙수를 좋아하지 않아 언젠가부터 자주 못 먹었는데 오복이가 좀 크니까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빙수 위에 아이스크림과 시리얼, 초콜릿으로 귀여운 곰돌이 만들어주셨는데요. 오복이가 흥분해서 사진도 못 남길 뻔 했어요. ㅋㅋ 급하게 찍고 곰돌이는 사망하셨습니다. ㄷㄷ 메론 박박 긁어서 완빙했어요. ㅋㅋ 올해도 맛난 빙수 많이 먹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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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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