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마다 찾아오는 스키 리조트의 이유 있는 변신
캐나다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리조트가 여름에는 각각의 특색을 살려 여름 휴양지로 멋지게 변신한답니다. 오늘은 수도인 오타와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프랑스풍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휴양지를 소개할게요.
몬트 트렘블랑(Mont-Tremblant)는 불어권인 퀘벡 주(Quebec)의 작은 산마을입니다. 제가 사는 오타와에서 북동쪽으로 140km 정도 떨어져 있구요. 몬트리올에서는 북서쪽으로 130km 정도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지도로 보니, 오타와와, 몬트 트렘블랑, 몬트리올이 삼각형 구도로 위치해 있네요. 그럼, 오타와에서 몬트 트렘블랑을 향해 떠나 볼까요?^^
갑자기 웬 페리냐구요? 저희 집은 오타와에서도 북동쪽 끝 부분에 있어서, 거리상으로 봤을 때 몬트 트렘블랑에 가기 유리한 곳에 있답니다. 하지만 몬트 트렘블랑이 있는 퀘백 주와 오타와가 있는 온타리오 주 사이를 흐리고 있는 오타와 강을 건너는 다리가 다운타운쪽에만 있어서 멀리 돌아야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차선책은 있는 법!^^ 다운타운까지 갈 필요 없이, 페리를 탈 수 있는 곳이 가까이에 있어, 페리에 차를 싣고 오타와 강을 몇 분 안에 건널 수 있답니다. 24시간 운영하며, 유료(차 1대당 $9, 편도)입니다.
페리에 차를 실어 퀘벡 땅을 밟으셨다면, 이제 멋진 경관을 보시며 달리시면 됩니다. 페리에서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운전하면, 몬트 트렘블랑에 도착입니다. 이제 제대로 구경해볼까요?^^
몬트 트렘블랑에 도착 후, 어디로 가야 해?
휴양지 입구에 있는 시계탑이 있는 리조트가 여기가 바로 몬트 트렘블랑임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기에 들어오기 전에 차를 주차해야겠죠? 주변에 무료 주차공간은 많습니다. 주차한 곳이 걷기에는 먼 거리이면, 여러 주차장 사이를 상시 주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오셔도 됩니다. 휴양지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은 유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시계탑이 있는 리조트 바로 앞에 오픈형 Cabriolet 케이블카가 있어요. 이곳에 있는 4종류의 케이블카 중 첫 번째로 타게 되는 건데요. 무료입니다. 다양한 엑티비티가 진행되고 있는 언덕까지 한 번에 타고 갈 수 있답니다.
휴양지 초입의 전경이 이렇습니다. 시계탑이 있는 리조트와 케이블카가 보이시나요? 케이블카 시작점에는 계단형 분수 연못이 있습니다. 케이블카가 생각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도착점까지 2분 걸리는데요.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주변을 돌아볼 겸 한 번 걸으셔도 좋아요. 케이블카 시작점에서 도착점까지 도보로는 15분 정도 걸립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인해 마주치는 상쾌한 바람은 왠지 오늘 하루가 즐거울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바람만 느끼지 마세요. 케이블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재미도 제법 쏠쏠합니다. 어쩌면 케이블카 속도에 맞춰, 왼쪽, 오른쪽, 아래쪽을 둘러보느라 더 분주할 수도 있겠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이는 모습입니다. 리조트마다 저마다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데요. 왼쪽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수영장과 일광욕이 가능한 리조트도 종종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미니 골프 코스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 많이 찾습니다. 총 18홀까지 있어서 규모도 제법 크고 시간도 좀 걸립니다. 사진은 코스 중 딱 중간 부분에 해당한 곳이네요.
케이블카를 탔으면, 내리셔야겠죠?ㅎ 케이블카를 내리면, 딱 이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언뜻 보기엔 푸른 언덕과 케이블카만 보이시겠지만, 여름 휴양지답게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어떤 액티비티가 있는지 줌인해봅니다. 참고로 저희는 7가지 액티비티 패스를 각자 구매했습니다.
우린 몬트 트렘블랑에서 이렇게 논다!
저희 딸이 이곳에서 제일 좋아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유로번지(Eurobungy)입니다. 위험하지 않으면서, 번지점프의 느낌을 연달아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에요. 생각보다 높~~이 올라가요^^ 덕분에 파란 하늘을 깔깔거리며 나는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죠. 슈퍼맨은 다리를 일렬로 딱 붙이고 날던데, 저희 딸 자세는 참 난감하네요^^;;
암벽등반(Climbing Tower)입니다. 왼쪽은 연습할 수 있는 놀이기구이구요^^;; 오른쪽이 진짜입니다. 실제 높이는 9m가 넘습니다. 암벽등반을 위해서 운동화 착용이 필수이구요, 헬멧을 착용하며, 안전끈을 연결해줍니다. 운동화를 신지 않으면, 패스를 구매해도 안전을 위해 허락하지 않습니다. 만약 암벽등반 액티비티를 할 예정이라면, 운동화 신고 가거나 챙겨 가야 합니다.
아크로파크(Akropark)입니다. 최소 상공 3m 높이에 매달린 다양한 구조물을 통과하는 액티비티에요. 저희 딸은 작년인 만 5세일 때 처음 시도했는데, 안전끈이 있어도 구조물이 제 키보다 훨씬 위에 있다 보니, 엄청나게 긴장하더라구요^^ 눈물까지 글썽거리며 무서워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다 해냈습니다ㅎㅎ
몬트 트렘블랑의 여름 액티비티의 핵심 중의 핵심인 루지(Luge) 라이드입니다. 이 곳에 와서 꼭 한 가지 액티비티만 하고 싶다면, 망설임도 없이 저는 Luge를 추천합니다. Luge를 타기 위해서는 Luge 전용 리프트를 타고 라이드 출발점을 향해 올라 가는데요. 그곳에서 휴양지를 내려다본 전망이 최고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의 알록달록한 리조트가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 기분을 만끽하며, 3륜 카트를 타고 언덕을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기분이 정말 최고입니다. 1회당 15달러로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한 번은 꼭 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횟수가 많은 패스를 살수록 회당 가격은 조금씩 내려갑니다.
작은 거인 미니골프(Le Petit Géant Mini-golf)입니다. 18홀까지 있는 미니골프장입니다. 대개 가족단위로 많이 찾습니다. 18홀이라서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함께 하면 은근 재미있어요~^^
선장의 항구(Captain's Harbour)로 리조트 사이로 작은 연못이 있어요. 아늑한 느낌을 주는 연못에서 소형 모터보트를 타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이가 어려도, 부모님의 도움 살짝 받으며 혼자 운전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splash pad입니다. 액티비티하면서 오른 열기를 한 방에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제대로 놀려면, 수영복을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자, 이제 언덕 위에 있는 액티비티 현장에서 살짝~떠나 볼까요? 몬트 트렘블랑으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차로 2분 정도 걸리는 곳에 비치 하나가 있어요. 길은 하나뿐이라 찾기 쉬울 듯합니다.
빙하가 보이시나요?ㅎㅎ 한여름의 빙산(iceberg) 등반 체험입니다. 저기에 오르다가 실패하면 바로 물에 떨어집니다. 근처에서 맴도는 구조요원이 건져 올려줘요ㅎㅎ 물에 빠질 각오로 시도해야합니다.
이곳은 2, 4인용 페달 보트(pedal boats), 카누(canoes), 카약(kayaks) 등 무동력 보트를 대여해 즐길 수 있는 비치입니다. 참고로, 카누는 1인 이상 탈 수 있으며, 카약은 혼자 타는 보트입니다.
비치이니까 수영과 일광욕, 모래놀이 등도 즐길 수 있겠죠?^^ 이곳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시라면, 수영복 및 여벌의 옷, 수건 등을 준비하시면, 당황할 일이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
저희는 카누와 페달 보트 둘 다 대여해서 타 봤는데요, 안전함을 위해서는 페달보트가 좋구요. 약간의 스릴과 낭만을 위해서는 카누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카누를 타면서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즐거움이 생각보다 크답니다.
자, 이렇게 우리가 즐겼던 액티비티를 소개했습니다. 이외에도 테니스클럽, 아쿠아 클럽, 새 먹이쇼(Birds of Prey Show) 등 다양한 이벤트가 더 있답니다.
그럼, 몬트 트렘블랑 마을을 쭉 둘러볼까요?
유럽스타일의 형형색색의 색깔을 지닌 리조트들이 곳곳에 있답니다. 이곳에 모인 리조트는 대개 1박 하는데 200~400달러 정도 하구요. 약간 떨어진 곳은 100~250달러 정도 합니다.
캐나다의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인 무스(moose)입니다. 무스는 북미산 큰 사슴인데, 덩치는 소만큼 커요. 한국에서는 엘크(elk)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무스 동물 인형은 매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인사해요ㅎ 또한 상점의 곳곳에서 무스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리조트 초입에 탔던 Cabriolet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다양하게 갈라진 길들을 걸으면서 프랑스풍 느낌을 만끽하시는 것도 좋아요^^ 대부분 1층은 다양한 상점들이 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체로 상점 내부는 사진촬영이 불가해서 생략하겠습니다.
몬트 트렘블랑의 알록달록한 유럽풍 건물들이 매력적이라면, 또 하나의 매력은 꽃인데요. 길거리 곳곳마다 다양한 꽃들이 가득해, 유럽풍의 운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답니다. 거리 중간중간마다 이벤트나 놀 거리가 종종 있어서, 걸으면서 이색재미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카지노도 있다!
몬트 트렘블랑에는 카지노(Casino Mont Tremblant)도 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건물이 바로 카지노입니다. 전면 샷으로 찍지는 못했는데요, 작지 않은 크기입니다. "나는 카지노에 관심이 없어."라고 생각하시기엔 조금 이릅니다. 주말 오후에 운행하는 카지노행 케이블카가 주는 눈의 즐거움이 꽤 크거든요. 그뿐만 아니라, 카지노 주변의 자연도 예뻐서 산책하시기에도 좋답니다.
먹거리는 어때요?
몬트 트렘블랑의 길거리는 수많은 식당의 야외테라스로 운치가 더욱 높여주고 있어요. 하지만 휴양지답게 정말 비쌉니다^^;;; 더 많은 액티비티를 하고 싶으시다면, 경비절감을 위해 도시락을 싸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저희는 대체로 당일로 온종일 있다 오기 때문에, 점심은 도시락을 싸 가고, 저녁은 레스토랑을 가곤 합니다. 참고로, 휴양지 초입에 있는 분수 연못 바로 옆에 위치한 푸틴 전문 가게에서 파는 푸틴도 맛있어요. 푸틴은 캐나다의 프랑스풍 감자튀김요리랍니다.
푸틴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이전글을 참조하세요^^
시부모님께서 서양음식은 싫다고 하셔서, 차이니즈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보통 오타와 등 도시에서 1인 메뉴에 10~18달러 정도 하는 음식이 이곳에서는 18~30달러 정도 했습니다. 국수 종류는 인당 25달러, 위의 볶음밥은 어린이 메뉴여서 공깃밥 한 그릇 정도의 분량이었는데도, 12달러나 했습니다. 맛은 평범해서 조금 아쉬웠네요.
작년에 먹은 남미 스타일 스테이크 메뉴입니다. 스테이크 소스도 매콤했고, 볶음밥도 살짝 매콤해서 저희 입맛에는 맞더라구요. 가격도 25달러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어린이 메뉴로 시킨 햄버거 세트가 정말 최악이어서, 어른들이 먹었던 스테이크 메뉴를 아이들과 함께 나눠 먹었네요.
몬트 트렘블랑에서 외식을 할 예정이시라면, 사전조사를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여름의 몬트 트렘블랑을 2배로 즐기는 방법은?
몬트 트렘블랑의 유럽풍 운치를 2배 이상 즐기는 법은 바로 '타이밍'입니다. 매년 7월 초순~중순이 되면, 이곳에서는 항상 International Blues Festival이 열립니다. 2015년 올해는 7월 3일부터 12일까지 했습니다. 이 행사는 올해로 22번째로, 캐나다에서 가장 큰 음악 행사 중 하나입니다.
블루스(Blues)는 미국에서 19세기 중엽에 미국 흑인들로부터 시작한 흑인음악이에요. 재즈, R&B, 록음악, 어반 블루스, 델타 블루스 모두 블루스에서 나온 장르입니다.
여름철에 몬트 트렘블랑을 갈 계획이시라면, 국제 블루스 축제 기간에 가면 휴양지에서의 즐거움을 두 배로 즐기실 수 있을거예요^0^
국제 블루스 축제에 걸 맞춰, 기념품을 판매하는 임시텐트입니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비쌉니다만, 사람들이 관심을 제법 보이더라구요^^
사진이 정말 많은데, 페이지편집 하기 아쉽네요^^ 유럽풍의 마을에서 들리는 흑인음악의 운치는 말할 것도 없겠죠?^^ 더운 햇살 못지않게 사람들의 호응 역시 뜨겁습니다.
몬트 트램블랑 주요 무대뿐만 아니라 소규모의 작은 무대도 곳곳에 있어서 번갈아 가면서 공연이 끓임 없이 열리고 있어, 하루 내내 흑인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음악은 영혼과 귀로 들어야 하기에, 동영상을 올려 봅니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공연이 열립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그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진답니다.
이 케이블카! 놓치지 마세요!
몬트 트렘블랑은 4가지의 케이블카(cable car) 및 리프트(lift)가 있습니다.
Cabriolet 케이블카(무료) : 리조트 초입에서 엑티비티가 있는 언덕까지 갈 때 이용
Luge Ride 리프트(Luge티켓구매시 포함) : 3륜 카트를 타기 위해 이용
카지노행 케이블카(무료) : 엑티비티가 있는 언덕에서 카지노로 갈 때 이용
산 정상행 케이블카(유료) : 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
저희는 맨 마지막 산 정상을 향하는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전에는 아이 때문에 엑티비티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이 케이블카는 처음 타봤는데요. 정말 최고의 전망이었습니다. 1인당 18달러 정도의 금액으로 싸지 않은 이용금액이지만, 투자할 만 합니다^^ 산 정상이 높아서 생각보다 오래 타더라구요. 액티비티를 못하는 시부모님에게는 큰 볼거리였습니다. 보는 곳마다 장관이라면서 정말 좋아하셨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찍은 사진입니다.
예쁜 전경인데, 제가 사진에 담는 기술이 부족해 아쉬울 뿐입니다. 온타리오 주는 평지입니다. 그래서 한국의 산들이 더욱 그립게 만들기도 하죠. 하지만 온타리오주와 맞붙은 퀘벡 주는 크고 작은 산들이 많아서, 한국의 산에 온 듯해 참 반갑습니다.
사방의 전망이 정말 멋져요>.<
산 정상에 있는 건물 안 모습이에요. 푸트코트같은 곳이에요. 이곳에서 보는 전망도 좋아요. 간단한 브런치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음식점도 있구요. 만들어진 음식을 판매하는 작은 마트도 있었습니다. 건물 입구에는 기념품매장도 있어요.
국제 재즈 축제가 아니더라도 성수기 시즌이 되면, 중앙무대에서는 종종 쇼가 열립니다. 관광객들을 무대로 초대해 게임 등을 하기도 합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었는데, 캐나다스러운 유쾌함이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캐나다 여름밤은 생각보다 쌀쌀하기 때문에, 밤까지 있을 계획이시면, 겉옷을 챙겨가시면 좋겠네요^^
어떠셨나요?^^ 눈으로 즐겁게 여행하셨나요? 개인적으로 북미의 파리라고 부르는 '몬트리올'과 구도심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퀘벡시티' 못지않게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몬트 트렘블랑입니다. 캐나다 동부를 여행할 계획이시라면, 몬트 트렘블랑을 여행코스로 넣기를 강추합니다^0^/ 캐나다에서 느끼는 색다른 즐거움, 유럽풍 프랑스 마을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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