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큼지막한 택배가 왔습니다. 이게 뭐지?
"아빠, 이거 뭐야? 산타할아버지 선물이야?"
어느 새 딸아이가 달려와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해합니다.
보내는 이를 보니 굿네이버스입니다. 아~ 며칠 전 굿네이버스의 좋은이웃블로거 2기를 선발했는데 한 명이 결원되었다며 연락이 왔었습니다. 흔쾌히 하겠다고 했더니 택배를 보내주었군요. 그제야 전화통화에서 택배받았냐는 물음이 기억이 납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생긴 종이백이 들어있습니다. 무엇이 들었는지 점점 궁금해지는군요. ^^ 아이에 성화에 백 안에 든 것을 하나하나 꺼내보았습니다.
굿네이버스의 소개책자, 머그잔, 명함홀더, 책칼피, 종이액자, 저금통 등이 듬뿍 들어있네요. 아마도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한 저를 배려해서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
종이액자는 바로 만들어보았습니다. 딸아이 사진도 넣어보구 ^^ 이거 괜찮은데요.
이건 뭔가 봤더니 재활용 저금통을 만들 수 있는 뚜껑입니다. 다음에 쥬스 마시면 아이와 만들어보자고 했습니다.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있네요.
무엇보다 눈에 들어온 것이 임명장입니다. 전 쉽게 생각했는데 막상 임명장까지 받으니 책임감이 느껴지는군요. 그동안 조금씩 블로그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려 노력했는데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웃과 서포터를 만난 것 같아 기쁩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1년동안 좋은이웃 블로거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기쁜 나눔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 함께해요~
저와 함께 할 좋은이웃 블로거 2기를 소개합니다. 다 훈남훈녀네요 ^^ 사진은 하늘정원 님이 찍어주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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