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상장입니다. 3개월 간 활동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스스로 격려했지만 막상 최우수블로거를 발표하는 순간에는 욕심이 마구 나더군요. ㅎㅎ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그동안의 수고를 한꺼번에 보상받은 느낌에 기분이 완전 업됐습니다. ^^
이렇게 상장받은 것도 대학이후 오랜만이지만 표기된대로 상금이 1백만원입니다. 1년동안 블로그 운영하면서 푼돈은 좀 만져봤지만 이렇게 큰 돈은 처음 받아보네요. 사실 스포츠 블로그로 시작했지만 다른 분야에도 오지랖 넓게 이리저리 찝적거리며 한 분야에 정착하지 못했는데 한 해의 블로그 활동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게됐습니다.
그동안 댓글을 통해 격려해주신 이웃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영광은 컴퓨터와 더 오래 사귀느라 소홀했던 아내와 가족에게 돌렸습니다. 아내 왈 "카드값 걱정 덜 수 있어 다행이다~~" 나도 카드값 메워야 하는데... ^^;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혔지만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공식적인 활동은 끝났지만 함께 만났던 사회적기업가들과 소셜벤처가들, 그리고 청년블로거들과의 인연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훈남은 우수블로거의 영광을 안은 여행갈까 님입니다. 부산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며 함께 우수블로거를 수상한 엄오동 님은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팀으로 나왔던 뭉게구름도 많이 친해졌는데 아쉽네요.
처음 활동을 시작하며 오리엔테이션때 받았던 명찰입니다. 그 명함이 앞으로 저에게 좋은 명함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3기는 내년 3월 경에 선발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 많던데 아래 제가 활동하며 쓴 글들 참고하세요. 최우수블로거 멀리있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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