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쿠첸 IH 압력밥솥(모델명 WHA-VE0610G)을 사고 10년 만에 갈아탔습니다. 이번엔 쿠쿠 IH 압력밥솥(모델명 CRP-DHP0610FD)으로. ㅋㅋ 그간 밥솥 패킹을 교체하기도 하고, AS도 받고 여차저차 썼었어요. 진짜 잘 썼는데 최근 김이 새면서 밥이 설익기 시작하더라고요. 쇼핑의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오래 썼네!" 이러면서 바꿨어요. ㅋㅋ 참을 수가 없었어요.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1등급이라 '2021년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데요. 올해는 복지할인 고객만 가능하기 때문에 신청할 수 없었어요. ㅠㅠ 장애인, 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 가구, 대가족, 출산가구, 생명유지장치 사용자에 해당하지 않아요. 작년에 샀었어야 했나 봅니다. ㅋㅋ 20만 원 초반에 10% 돌려받으면 크담 크고 적담 적지만 아쉽더라고요.
쿠첸에서 쿠쿠로 브랜드가 바뀌기도 했고, 새 압력밥솥이라 지금은 적응기네요. 많은 선택이 가능한만큼 많이 눌러야 하기도 하고 ㅋㅋ 버튼 적응과 밥 물 맞추는 것이 난제입니다. ㅋㅋ 단순 백미 밥만 하더라고 부드러운 밥, 구수한 밥, 부드럽고 구수한 밥이 있어요. 그게 또 일반 백미와 쾌속이 있으니 대혼란. ㄷㄷ 현미나 다른 잡곡을 섞을 때도 있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많아요. ㅠㅠ 며칠 써 본 바로는 압력과 화력이 좋아 뭘 하든 아주 찰지네요. ㅋㅋㅋㅋㅋㅋ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집에 있으면서 집을 고치고, 꾸미고 한다더니 남 일이 아니네요. ㅋㅋ 닌텐도 스위치와 링 피트 어드벤처 샀죠, 로봇청소기 들였죠, 이번에 전기압력밥솥 바꿨잖아요? 이제 세탁기 바꾸면서 건조기 들여놓고 싶은데 이게 고장이 안 나네요. ㅋㅋ 일반 세탁기는 10년도 더 됐고, 오복이 신생아 때 산 꼬망스가 10년을 향해가고 있는데 튼튼합니다. ㅋㅋㅋ 여기에 욕심을 더 내자면 베란다 샷시 바꾸고, 식기세척기 들이고 싶은데 이건 코로나19 할애비가 끝나야 될 것 같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인테리어 공사 소음을 집에서 견디다 보니 못할 짓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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