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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3

무술년(戊戌) 끝자락에 서서... 내일이면 2018년 무술년 한해가 가고 2019년 기해년(己亥) 새해가 시작된다. 개인이나 소속된 단체 그리고 국가적으로 참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였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라는 말을 즐겨 쓰곤 하는가 보다. 한 해가 가고 다시 새해를 맞는다는 것은 늘 반복해 맞는 것이지만 그래서 사람들은 지난 일을 잊고 기대와 희망으로 새해를 맞는가 봅니다. 거실 한쪽켠에 놓여 있던 가재발 선인장과 천리향이 꽃을 치우기 시작했다. 해마다 피는 꽃이지만 나이가 꽃을 피우는 가재발선인장과 천리향에 눈길이 간다. ‘이 추위에 저런 꽃을 피워내다니... 저런 꽃을 피워내기까지 얼마나 많이 정성과 힘이 들었을까... 새삼스럽게 그런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화려한 봄을 여는 장미와 가을을 장식.. 2018. 12. 30.
문재인정부는 어떤세상을 만들고 싶은가? 2017년 정유년은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빛날 새역사를 만든 해였습니다. 1700만 국민들이 나서서 무너져 가는 민주주의를 다시 일어켜 세운 세계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기록한 한해였습니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하고 이명박, 박근혜가 짓밟아 놓은 나라를 세우기 위해 바쁘게 달려 온 한해였습니다. 촛불정부가 가야할 길은 정의로운 국가건설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 받는 나라, 청년들이 꿈이 있는 세상,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싶어 하는 나라, 언론이 살아 있는 나라, 변칙이 용납되지 않는... 그런 나라가 아닐까요? 적폐세력을 추방하기 위해 온몸을 던저 앞장섰던 사람이 푸대접받는 나라는 정의로운 나라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앞장섰던 선생님이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 2018. 1. 2.
비나이다 비나이다 천지신명께 비나이다 무술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사랑과 화평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계획하신 모든 일 뜻대로 이루시고 웃음꽃이 그치지 않는 한해가 되시기를 두 손 모아 비나이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1천7백만 주권자들이 만들어 놓은 촛불 민주주의 대한민국... 올해는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모두가 주인 대접받는 국민주권 헌법을 만들어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주권자가 사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단군할아버지께서 이 땅에 나라를 세우신지 4351년...무술년 정월 초하룻날 아침.... 영험하신 천지신명님께엎드려 다시 간절히 비나이다. 부족한 게 없는 풍요의 땅, 대한민국에 언제부터인가 잡귀들이 나타나 ..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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