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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10

당신의 먹거리는 안녕하십니까? “산미료, 표백제, 팽창제, 살균제, 발색제, 화학조미료, 산화방지제, 감미료, 소포제.... ”무슨 이름일까요? 평소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 우리가 먹는 음식에 첨가된 첨가물...”이라는 것을 금방 알아차리실 겁니다. 그런데 이 정도가 아닙니다. 좀 더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 유전자변형식품(GMO)이니 항생제 그리고 인체에 치명적인 독이 되는 인공, 가공, 식품첨가물... 이윤의 극대화라는 자본의 생리는 돈이 되는 거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먹고 입고 자고 생활하는 모든 문화는 자본이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공기는 안전할까요? 어묵, 햄, 소시지, 라면과 같은 식품을 인스턴트식품이라고 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란 ‘미리 조리, 가공된 .. 2019. 12. 12.
내 자식 GMO 학교급식, 왜 모른체 할까? 옛날 우리부모들은 ‘자식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걸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고 했다. 또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게 가장 기쁘다’고도 했다. 이제 이런 말도 하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유해 첨가물이나 GMO 식품을 먹고 있기 때문이다. 아토피나 비만,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 먹거리를 먹고 있는 자식들 입에 밥 들어가는 것도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 부모들이 있을까? 자본에 점력당한 먹거리... 우리가 먹는 먹거리는 안심하고 먹어도 좋기만 할까? 초등학생의 30% 이상이 비만이다. ‘뚱뚱한 나라’ 미국의 경우, 전 국민의 60%가 비만이고,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으로 숨진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2016. 10. 19.
아이들 건강보다 무엇이 더 중한데.... 세상 돌아가는 꼴이 무섭다. 이데올로기 전쟁도 그렇지만 이데올로기보다 무서운 자본이라는 괴물들이 벌이는 전쟁에 소비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전쟁무기를 만들고 원유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전쟁 그리고 원자력으로 혹은 의약품으로 인간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놀이(?)는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대량생산을 위해 방부제와 항생제로 키워내는 농수축산물은 공중파를 통해 소비자를 마취시키고 GMO(유전자변형식품)로 인류의 먹거리를 황폐화시키는 자본의 음모는 인류의 삶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인간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다는 사특한 자본의 상업주의가 인간의 건강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다. 자본의 음모. 행생제와 방부제는 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의 미각을 혼란시키는 식품.. 2016. 8. 30.
기레기들... 당신네들이 만들고 싶은 세상은...? 유명 배우들이 TV에 나와 게임을 한다. 달걀을 10개정도 앞에 두고 출연자가 나와서 이마에 달걀을 깬다. 삶은 달걀도 있고 날 달걀도 있다. 운(?)이 나쁜 사람이 날 달걀을 온 얼굴에 뒤집어쓴다. 함께 출연한 사람들은 신이 나서 웃는다. 함께 보고 웃어야 할까? 이런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고가 눈물겹다...? 1박 2일, 공식 행운의 제왕에 ‘볼불복 여신이 따라다님’ 프로그램 얘기다. MBC의 ‘행운의 아이콘 정준영VS테프콘의 달걀깨기’ 얘기뿐만 아니다. 방송 3사는 온통 맛 집이며 저질 서열매기기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달걀 깨기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은 어떤 반응일까? 함께 몰입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으며 박수나 칠까? ‘우리도 가족과 함께 야외에 나가면 .. 2014. 8. 12.
우리 아이는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할까? 신학기를 맞아 자녀들이 사용하는 학용품이나 가방, 완구류에 중추신경을 자극하고 혈압상승,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는 중금속이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학생들이 매고 다니는 가방의 지퍼와 가방 뒷면의 코팅, 각종 부착물에서는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이 기준치의 최대 3천 배까지 검출됐는가 하면 내분비 교란물질인 가소제가 38%까지 들어있었다는 사실이 기술표준원의 검사결과 밝혀졌다. 지식경제부의 기술표준원이 지난 9일 ‘학용품 및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완구 등 25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35개 제품(13.9%)이 부적합 것으로 분류하고, 이중 어린이 안전이 우려되는 8개 제품에 대해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이 즐겨 이용하는 학용품과 장난감 등에.. 2012. 4. 20.
방관과 과욕을 사랑으로 착각하지 마세요 어쩌다 대형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같은 곳에 가면 쇼핑카트에 과자류와 음료수, 라면 등 인스턴트식품을 가득 사서 계산대 앞에 서 있는 아주머니의 모습을 보곤 한다. 얼마나 오래두고 먹으려고... 저런 인스턴트식품에 얼마나 많은 유해색소며 조미료와 같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고 사 갈까? 나이가 많으면 걱정이 많아진다고 하더니 그런 젊은 부부들을 보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무조건 비싼 것 많이 먹이면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생각할까?’ 하는 마음이 가시지 않는다. 아이들이 먹는 아이스크림은 무엇으로 만들까? 겉으로 보기는 아이스크림 팥과 우유로, 겉을 싼 과자는 밀가루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포장지 뒷면을 보면 깨알 같은 글씨로 ‘설탕, 탈지분유, 유청분말, 인스탄트커피, .. 2011. 8. 13.
아이들이 왜 이럴까? 선생님들은 교실에서 수업을 하기 어렵다고들 한다. 수업 중 잠을 자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옆 짝지와 소곤거리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고 받기도 하고, 심지어 수업 중 제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고 책걸상 사이를 배회하는 아이들조차 있다. 선생님이 꾸중을 하면 눈을 똑바로 뜨고 덤비기도 하고 책가방을 챙겨 집으로 가 버리는 아이들도 있다. 친구들 간에도 작은 일에도 성을 잘 내고 이해하고 참으려고 하지 않는다. 가출이며 자살이며 그런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이 왜 이럴까? 교육위기란 학교가 교육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들 하지만 그게 어디 학교만의 탓일까? 교육위기란 따지고 보면 가정교육이 무너지고 아이들을 돈벌이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어른들의 합동작품(?)이다. ‘누구 책임이 더 큰가.. 2011. 3. 5.
아이들이 무얼 먹고 있는지 아세요? “아이스크림에는 발암물질인 ‘적색2호’라는 식용색소가 들어있습니다.” 날씨가 갑자가 더워지자 조금 전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들어 온 학생들이 눈이 둥그레진다. “라면의 면 100g에는 422kcal 내외의 열량과 소금의 주요 구성 요소인 나트륨이 들어 있어 고혈압·심장병·뇌졸증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도 있고, 라면의 원료인 밀을 재배하는 과정의 농약이며 이송과정에 방부제, 맛을 내기 위해 첨가한 조미료와 색소가 들어 있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수업 시작 전 왁짜하던 교실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 아토피란 인스턴트식품이나 부적절한 음식, 스트레스, 과로, 환경오염(새집 증후군)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는 피부발진이랍니다” 1교시가 끝나기 바쁘게 매점으로 달려가 컵라면이나 빵, 우유.. 2010. 3. 11.
“그럼 뭘 먹으란 말입니까?” “아토피가 뭔지 아세요?” 수업을 하기 전 왁짜하던 교실이 조용해진다. 아토피는 이제 남의 얘기가 아니라 자신이 혹은 가족 중에 고통을 겪는 이가 있어 관심이 많은 모양이다. “아토피란 인스턴트식품이나 부적절한 음식, 스트레스, 과로, 환경오염(새집 증후군)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는 피부발진이랍니다” 1교시가 끝나기 바쁘게 매점으로 달려가 컵라면이나 빵, 우유 등으로 허기를 때우는 아이들에게 수업 시작 전, ‘식품의 안정성’을 강조하기 위해 꺼낸 얘기다. ‘우유는 소가 새끼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으로 축산과정에 항생제를 남용해 안전하지 못하고, 컵 라면에는 밀을 재배하는 과정의 농약이며 이송과정에 방부제, 맛을 내기 위해 첨가한 조미료며 색소가...’ 이야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선.. 2010. 2. 17.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1) - 건강에 대하여- 사람들이 한평생 산다는 게 쉽지만 않다는 게 이사를 해 보면 안다. 이불 보따리와 밥솥과 숟가락 몇 개로 시작한 살림살이가 이사를 갈 때마다 짐이 조금씩 많아진다. 살다가 불편하면 하나 하나씩 산 것이 집을 살 때쯤이면 한 차 가득히 된다. 잘살아야 백년도 못사는 인생살이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얘기다.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게 많다. 함께 살 맞대고 살 반려자도 있어야 하지만 어느 정도 돈도 있어야 한다. 외로울 때 말상대를 해주고 맞장구를 쳐 줄 친구도 있어야 하고 돈도 지식도 권력도 필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건강이다. 자본주의라는 체제를 들여다 보면 부자들은 좋은 음식과 위생적인 생활 그리고 여유 있는 정서생활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다. 더위와 추위를.. 2009.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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