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2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저자 김민섭선생님과의 만남. 이전의 포스팅, [책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서명본을 받았습니다]에서 말씀드렸다시피 2016년 3월 24일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이른바 '지방시' 책의 저자 김민섭선생님과의 만남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 장소가 합정역 근처의 '달빛에 홀린 두더지'라는 북까페였는데.. 제가 있는 곳은 분당.. 근데 하필이면 또 일이 늦게 끝나는 바람에 6시 30분에 출발했습니다-_- 지하철로 갈까 차로 갈까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그냥 차로 쐈지요.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장롱면허 6년에 실제 운전을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게 1달..;; 정말 서울은 정글같은 곳이더군요ㅠ 네비게이션을 계속 보면서 한강변 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1차선으로 옮겨서 다리를 타라고 하더군요. 전 그때 4차선에 있었는데.... 끼.. 2016. 3. 25. 책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서명본을 받았습니다. 저는 독서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지만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책이나 뭔가 동감을 이끌어낼 것 같은 책은 간간히 읽는 편입니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라는 책, 줄여서 '지방시'라는 책은 제가 최근에 읽은 책으로, 지방대 시간강사, 즉 교수라는 직책임에도 불구하고 의료보험 적용을 위해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를 뛰는 글쓴이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엮은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의 내용을 글쓴이분께서 오늘의 유머에 올리셨을 때부터 즐겨찾기 해놓고 보았었는데요, 현재의 제 길은 아니지만 제 주변의 많은 이들이 이 글쓴이분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어 함께 안타까움을 나누었었습니다. 글쓴이분께서 이 지방시를 쓰고난 뒤 이슈화가 되면서 시간강사직을 그만 두시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안타까웠고 이분께서 스토리펀딩 형식.. 2016.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