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번아웃 관리하기

번아웃 징후 파악하기

누구나 직장에서 힘든 날이 있죠. 하지만 소진은 다릅니다. 국제 보건 기구는 소진을 만성 직장 스트레스를 제대로 다루지 못해 발발하는 증후군으로 봅니다. 그리고 주요 증상이 세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정신적, 감정적 고갈 상태 혹은 탈진”입니다. 둘째는 “업무에 느끼는 분리감과 부정적인 감정들” 그리고 셋째는 “생산성 저하”입니다. 소진은 스트레스 받는 것 이상입니다. 지치고 압도되는 것 이상이죠. 공허함, 노곤함 동기 결여를 느낍니다. 더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처럼요. 육체적으로는 소진을 “항상 피곤한 것 두통, 수면 장애 근육 긴장 상태 식욕 변화, 자주 아픈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소진의 정서적, 감정적 신호”로는 “직업을 향한 부정적인 태도 동기와 낙관적인 마음가짐 상실 성취감, 만족감 상실 사람들을 다혈질적으로 대함 집중력 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장 내 행동과 성과는 “책임 기피 동료과 단절 업무 미루기 혹은 회피하기 연민심 상실, 실수 증가 그리고 자기 관리 루틴을 유지하는 걸 어려워 하는 거죠. 소진을 그대로 방치하면 심장 질환이나 자가면역 장애, 위장병으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쯤 되면 여러분은 소진과 우울증의 차이가 뭔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좋은 질문입니다. 왜냐면 겹치는 부분이 많거든요. “소진은 업무에 국한한 개념”입니다. “우울증은 삶 전체에 퍼지는 더 일반적인 개념”이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업무뿐 아니라 삶의 모든 분야에 퍼지는 거죠. 소진을 겪으면 자신의 전문 능력에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은 삶 전반적으로 실패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우울증을 겪는 것 같다면 전문가와 상담해서 적절한 도움을 받으세요. 소진의 신호들은 초기에 감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찍 감지할수록 일찍 능동적 조치를 취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죠. 그러니 “스스로 물어 보세요. 항상 탈진 상태인가요? 직장에서 냉소적으로 행동하거나 환멸을 느낀 적이 있나요? 동기를 느끼는 게 어렵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게 어렵나요? 매일 컨디션이 나쁜 것 같나요?” 연습 파일을 여시고 그 안에 있는 자가 진단을 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여러분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고 어디부터 변화를 줄지 실마리가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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