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감정의 어두운 구석을 건드리는 시적인 가사와 유려한 플로우. 양홍원은 탄탄한 랩 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아티스트입니다. 양홍원은 십 대 시절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 힙합계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5년 17세의 나이로 '쇼미더머니4'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크게 주목받았죠. 2017년 '고등래퍼' 첫 시즌에서 우승을 거머쥔 뒤, 그는 스윙스의 Indigo Music과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양홍원은 하나의 스타일에 머물지 않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선 단단한 붐 뱁 스타일로 유명했지만, 2018년 첫 EP 'SOkoNYUN'부터는 몽환적인 트랩과 Emo 랩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또한 2024년 믹스테이프 'SLOWMO'에선 아프로비트와 레게톤을 꺼내 들었죠. 이렇게 다채로운 양홍원의 스펙트럼에는 자신의 실력과 비전에 대한 확신이 깔려 있습니다.